2022.08.05
【무기 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방패편~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데요.
불꽃 튀는 칼싸움, 어지러이 날아다니는 마법,
목숨도 되살린다는 신비의 영약,
인간간의 전쟁과 종족을 뛰어넘는 우정까지.
우리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세계관을 저는 참 좋아한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요?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압도적인 공격력을 올리는 법도 많겠죠.
하지만 전쟁은 공격하는 것만으로 이길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뭘 말하려는것인지 아시겠죠!
그래요, 바로 방어력입니다.
이번 주제인 방패야말로 필수불가결한 요소랍니다!
이번엔 이러한 큰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 방패와 수비의 진수를 알려드릴게요.
주로 “이런 방패는 어떠세요?”와 같은 참고자료처럼 만들고자 했어요.
여러분의 무기 디자인에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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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1,방패 종류
방패는 형태에 따라 몇가지의 종류로 나뉩니다.
그렇지만 이름은 간단하니 바로 외울 수 있을거에요.
여기서는 원형방패, 연꼴 방패, 삼각방패 3종류를 소개 할게요!
표면은 잘 알고 있지만 의외로 뒷면은 잘 몰라요.
단단한 손잡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죽 벨트였어요!
방패 자체도 대부분 나무이고 표면에 가죽을 붙인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다루기에는 가벼운 편이 좋으니 그렇겠죠.
여담이지만 검집도 철이 아닌 나무가 많다고 합니다!
2,주조하기
늘 그렇듯 4개의 속성 디자인입니다.
시리즈같은 느낌으로 해봤어요.
정말이지 마법 방어가 올라갈 것 같네요!
지키기 위한 도구니까 누가 뭐래도 방어력이 높아보이는, 지켜줄 것 같은 디자인이 기쁘(?)겠죠.
의식 등에 사용되는 실전용이 아닌 검이라고 부르지만 우아하고 아름다운 장식을 단 의례 방패도 있어요!
그렇지만 커다란 방패를 가만히 잡고 공격을 받기만 하면 방패 싸움법이 아닙니다.
상대 공격을 막고 방패로 때리는 등 용도에 맞춰서 크기도 형태도 달라지겠죠.
무기가 없는 손을 얼마나 활용을 잘하느냐에 따라 방패 싸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아마도요!
3,장착하기
방패 다루는 법을 찾아봤더니 생각한 것 보다 심오해서 꽤 중요한 아이템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격과 동시에 몸을 지키는 공방일체인 것이죠!
등 가운데에 메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숄더백처럼 벨트를 달아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대형방패는 어렵겠지만 소형방패는 손에 들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걸로 무기디자인은 완성이에요!
장착 이미지는 여러분에게 맡기려고 했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조금 소개해드렸어요.
지금까지 [방어는 방패다!]라고 말을 퍼뜨려 왔지만 실제로는 갑옷의 진화와 함께 실전에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합니다.
판금을 잔뜩 사용한 플레이트 아머는 그 자체가 전신을 감싸는 방패와도 같습니다.
그래도 방패만의 전술을 갑옷으로 할 수는 없지요.
수비하는 방패뿐만 아니라 공격하는 방패야말로 진정한 로망이 가득할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을 조금 고쳐서 올려 둘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時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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