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무기 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궁편~
저는 판타지를 좋아해요.
불꽃 튀는 칼싸움, 어지러이 날라다니는 마법.
목숨을 되살리는 신비의 영약.
인간 간의 투쟁도 있고, 종족을 넘어선 우정도 있는
우리가 결코 경험해볼 수 없는 그 세계관을 저는 좋아한답니다.
그 많은 부분에서 공격할때에 효과가 터져나오고 무기 공격을 더 멋지게 만들지만 그 중에서도 활은 상당히 판타지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속성부여는 물론이고 자동 추적 기능이나 끝없는 화살 등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어요!
애초에 마법 화살이면 한발로 몇 발이나 연속으로 발사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번에는 이런 활을 멋지게 그려보려고 합니다.
주로 [이런 활 어때요?]같은 참고 자료처럼 만들고자 했기에
여러분이 무기를 디자인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무기장인이 되어보자 1기
【초보자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주조편~【무기 디자인】
【초~중급자 전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장비편~【무기 그리는 법】
Index
1,활의 종류
활이라고 해도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보통 생각하는 정통적인 활(숏보우, 롱보우)이나 위아래의 길이가 다른 일본 활, 그리고 크로스보우도 활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떤 활을 그리고 싶은지 다시 한번 머릿속에 그려보면 그릴 때 좀 더 수월하게 그릴 수 있어요.
특히 크기가 의외로 중요해서 다른 무기나 캐릭터랑 같이 뒀을 때 위화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 위화감은 없애기 귀찮으니까 가능한 피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2,주조하기
대략적인 이미지가 그려졌으면 장식같은 세세한 부분을 그립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어느정도 주제를 정하면 그리기 쉬워요.
흔한건 역시 속성이네요!
모티브로는 늑대나 새와 같은 동물이나 꽃 등의 식물도 그리기 쉬워요.
더해서 화려한 활, 손 때가 묻은 활 등 한가지 주제를 더 정해두면 편하게 그릴 수 있어요! (반대로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어요, 미안!)
활의 요소로는 화살이 있습니다.
활과 세트는 물론이고 복수의 성질을 지닌 화살을 목적에 맞게 쓰는 전투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 세상에 있는 양궁 경기에서는 활에 스태빌라이저라고 하는 악세사리를 장착합니다.
도르래에 활시위가 걸린 콤파운드라는 활도 있다고하네요.
명중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발전해왔다고하니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것들을 모방한 디자인을 만들어봐도 재밌을 거에요!
3,장착 하기
만들었으면 얼른 장착해보죠.
기껏 만들었는데 안 써보면 섭섭하잖아요!
장착하는 법에는 전투할 때와 전투하지 않을 때의 차이가 있겠죠.
설명할 것도 없지만 전투할 때는 무기를 손에 들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활 쥐는 자세는 캐릭터성 뿐만 아니라 전투 스타일까지 생각해서 정합니다.
박력있는 전투 장면을 그린다면 무기 디자인보다 중요한 포인트일지도 몰라요.
전투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보통 몸에 매고 다녀요.
등이나 허리에 매달고 되도록 양손을 쓸 수 있게 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게임에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어서 용도에 맞는 디자인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무기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장착 했을 때의 이미지는 여러분에게 맡길려고 했지만 캐릭터가 있어서 이 기사를 읽고 계신분이 많을 듯 하여 조금 소개해봤습니다.
판타지에서 원거리 무기의 대표적인 활.
작품 속 배경이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총에 그 역할을 빼앗겼지만 자세를 취하고 활 시위를 당기는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판타지 보정을 마음껏 활용해서 멋진 활을 디자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마음에 든 디자인을 조금 수정해서 올려 둘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時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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