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무기 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 ~지팡이 편~
저는 판타지를 좋아해요.
불꽃 튀는 칼싸움, 어지러이 날라다니는 마법.
목숨을 되살리는 신비의 영약.
인간 간의 투쟁이 있으면 종족을 넘어선 우정도 있는
우리가 결코 경험해볼 수 없는 그 세계관을 저는 좋아한답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지팡이를 예외없이 들고다닙니다.
……인 줄 알았는데 지팡이가 아닌 책인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무기는 물리공격이 아닌 마법을 보조하는 역할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사용하기 편리함, 내구력, 공격력에 중점을 두지 않아요. 다른 무기와는 남다른 형태도 하나의 매력이죠.
이번에는 그런 별난 지팡이를 그려볼거에요.
주로 [이런 지팡이 어때요?]와 같은 참고자료처럼 만들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무기 디자인할 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무기장인이 되어보자 1기
【초보자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주조편~【무기 디자인】
【초~중급자 전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장비편~【무기를 그리는 방법】
▼전 회차의 기사
【무기 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궁편~
Index
1,지팡이 종류
여러분은 판타지에서 지팡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키만큼 길다란 지팡이를 연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30cm 정도의 짧은 봉이 떠오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본어로는 모두 지팡이라고 부르지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〇〇로드]나 [〇〇스터프」등 차별화한 듯한 외래어가 보입니다.
어원이나 용도에 차이는 있어도 역시 지팡이는 지팡이죠.
무기명도 생각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자세히 찾아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참고로 마법 지팡이는 완드라고 하니 판타지의 경우 [〇〇완드] 가 맞겠네요!
그 밖에도 마도서나 마법진, 부적 등 마법 사용에 필요한 무기와 아이템이 있는데 생각나는 범위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2,주조하기
지팡이 종류는 아니까 무기 디자인으로 바로 들어가볼게요!
주제를 정하면 그리기 쉬우니까 어렵지 않은걸로 골라봐요.
먼저 궁편에서도 했던 속성으로 이미지를 그려볼게요.
동물이나 식물을 모티프로 해도 좋아요!
처음에 말한대로 공격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생각의 발상을 발휘해 보세요.
마도서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모티프로 그릴 수 있어요.
다만 책이라는 성질 상 그 형태를 크게 바꿀 수 없다는 난점이 있지요.
일단 실용성은 모르겠지만 뭔가 비밀장치가 숨어있는 마법서도 있고요.
그래도 표지 그림으로 차별화를 주는 방법이 가장 알기 쉽고 간단해요!
3,장착하기
무기 디자인이 완성 됐으면 한번 장착 해볼게요!
이른바 포즈 예상도 같은 거에요.
전투중이면 자세나 공격, 비전투중이면 지니고 다니는 법 등 한장으로 그릴 때 의외로 효과적입니다.
……라고는 해도 지팡이 전투 스타일은 보통 들고있는 정도 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대기중이라면 지팡이는 앞이냐 뒤냐, 공격중이라면 양손 공격이냐 한손 공격이냐 등 완전히 없는것도 아니네요! 그쵸!
한손에는 마도서를 들고 지팡이와 합쳐서하는 공격도 있으니까요!
비전투중에는 역시 등에 매고 있는 것이 무난한 것 같아요, 어떤 무기라도 그렇지만!
마법 무기니까 옆에 떠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걸로 무기디자인은 완성입니다!
장착할 때 이미지까지 생각할지 말지는 여러분께 맡길려고 했지만 캐릭터가 있어서 이 기사를 읽고 계시는 분이 만을 것 같아서 조금 소개해봤어요.
마법 보조로도 많은 활약을 하는 지팡이.
작품에 따라서는 없는 것도 좋지만 사이즈 감이나 디자인 폭이 넓은 지팡이는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아이템이 될거에요.
여러분만의 디자인으로 귀여운 마법 소녀나 멋진 마도사에게 근사한 지팡이를 선물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마음에 든 디자인을 조금 고쳐서 올려 둘게요.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時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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