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징 중급편 ～달리는 캐릭터～

서 있는 그림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번에는 움직임 있는 포즈를 그려보고 싶죠?

움직임 있는 포즈라고하면 달리는 포즈가 떠오르지만 어떻게해도 일러스트가 어색해진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정면에서 달리는 포즈로 잘 그리는 팁을 소개할게요.

 

왜 어색한 포즈가 될까

먼저, 달리는 포즈가 왜 어색해지는지 이유를 살펴볼게요.

 

손과 발이 수직으로 올라간다

정면에서 달리는 포즈를 그릴 때, 손과 다리가 수직으로 똑바로 위아래로 움직이면 위화감이 있는 포즈가 되기 쉬워요.

팔부터 팔꿈치까지는 바깥쪽으로 팔꿈치부터 손까지는 안쪽으로 가까워지는것이 팁입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허벅지는 바깥쪽으로, 무릎부터 발까지는 안쪽으로 가까워지게 그립니다.

 

허리의 틀어짐이 적다

달릴 때, 앞에 나와있는 손과 반대쪽 다리가 앞으로 나가면 허리에 틀어짐이 생깁니다.

이 허리에 틀어짐이 적으면 포즈가 딱딱해 집니다.

또, 허리에 비틀어짐을 만들어서 손과 몸체 다리의 겹침과 깊이가 생깁니다.

 

어깨 움직임이 없다

또, 어깨가 팔 움직임과 연동되지 않은 것도 위화감이 되는 원인이에요.

 

팔 움직임에 맞춰 위아래로 합니다.

 

 

응용편：콘트라포스토로 그리기

지난회 포징 기초에서는 콘트라포스토로 서 있는 그림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달리는 포즈에도 이 콘트라포스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달리는 포즈의 팁을 소개했습니다.

달리는 포즈를 잘 그리기 위해서는 역시 실제 사람이 달리는 모습을 관찰하는 걸 추천합니다.

육상 경기 선수가 달리는 사진 등을 보면서 달리는 포즈를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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