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새 그리는 법②【날개 그리기】
보통 일상생활 중에 보이는 참새와 까마귀 등의 새들.
이런 새들을 그릴 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날개입니다.
날개는 새 외에도 천사나 악마, 유니콘 등의 캐릭터를 그릴 때에도 필요합니다.
새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날개도 그냥 그리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그냥 그렇게 그리면 세밀한 부분이나 방향을 바꿀때 움직임을 어떻게 넣어야할지 모르게 됩니다.
날개를 그릴 때는 그 특징을 알고 의식해서 그리면 보다 그럴듯한 날개를 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는 날개의 특징과 날개를 그릴 때의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할게요.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나 천사・악마 등 날개를 그리고 싶은 사람은 꼭 확인해주세요.
Index
1.날개의 특징과 그릴 때의 포인트
먼저 일반적인 새의 날개 구조에 대해 볼게요.
◆날개의 골격
날개 골격은 인간 팔부터 손끝까지 부분과 닮았어요.
위의 일러스트에서는 같은 색으로 쌓인 부분이 인간과 새의 골격에 닮은 부분입니다.
날개 팔부터 손목까지 뻗은 보라색 부분은 힘줄입니다.
이 힘불이 있어서 인간처럼 팔을 완전 일자로 뻗지않고 뼈는 열린 V 자형을 합니다.
날개를 그릴 때는 먼저 이런 골격이나 골격에 붙은 살 부분(날개 끝+날개 윗 부분)을 밑그림으로 그리고 그 위에 깃털을 붙이면 모양을 잡기 쉬워요.
◆깃털 다는 법
골격 모양은 대체적으로 파악했나요?
그럼 여기부터는 깃털 다는 법을 소개할게요.
깃털은 크게 나누면 세로로 3단으로 나눠서 답니다.
먼저 이 3단을 의식해서 그리는게 좋아요.
더 자세히 볼 경우, 깃털은 전부 8개 부위로 나눌 수 있어요.
새가 날 때에 활약하는 것이「칼깃 털」입니다.
칼깃은 날개를 올릴 때 바람을 잘라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날개를 내려서 바람을 받아서 추진력으로 바꾸는 움직임입니다.
날개를 그릴 때는 이 칼깃의 깃털 모양을 특히 의식하면 좋아요.
첫째 날개깃은 길고 끝이 조금 뾰족합니다.
이에 반해 둘째 날개깃은 약간 가로 폭이 넓고 둥근 모양이 됩니다.
또 날개는 뒷면에서 보면 깃털 다는 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개의 접는 법
새의 날개는 보통 몸에 따라 접습니다.
이 때 날개는 팔을 접고, 거기다 손목부터 손끝까지 부분을 아래를 향해 접는 상태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팔꿈치를 구부려 손등을 사선 아래를 향한 상태입니다.
(잘 모르겠을 땐 골격을 이미지하면 모양을 파악하기 쉬울거에요.)
팔을 당기기때문에 윗 팔과 팔꿈치끝 부분에 있는 털이 꽉 모이니 주의해서 날개를 포개어 그립니다.
칼깃 상반부는 손목보다 윗 부분 아래쪽이 돼서 거의 가려집니다.
보이는 하반부의 칼깃은 꼬리쪽에 몸을 따라 그립니다.
2.박쥐 날개의 특징과 그릴 때 포인트
박쥐는 조류가 아닌 포유류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새처럼 큰 날개를 갖고 있어요.
박쥐 날개는 악마 캐릭터나 할로윈 등에도 자주 사용되니 그릴 때의 포인트를 확인해 둘게요.
박쥐 날개 골격을 보면 박쥐 손가락이 굉장히 긴 것을 알 수 있지요.
박쥐 날개는 깃털이 아닌 얇은 피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길게 뻗은 손가락과 팔, 다리, 꼬리 뼈 사이를 피막이 연결하고 있어 요트의 돛같이 되어있습니다.
손가락은 인간과 같이 엄지・검지・중지・약지・소지 5개입니다.
엄지는 피막 밖에 있는 그 이외의 손가락 사이는 피막으로 쌓여있습니다.
박쥐 날개 뼈 부분을 그릴 때는 손가락을 의식해서 방사형으로 그리면 보다 그럴 듯 합니다.
※데포르메 방법과 디자인에 따라서는 일부러 아래의 왼쪽 그림처럼 세로로 라인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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