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무기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창 편~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데요.
불꽃 튀는 칼싸움, 어지러이 날아다니는 마법,
목숨도 되살린다는 신비의 영약,
인간간의 전쟁과 종족을 뛰어넘는 우정까지.
우리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세계관을 저는 참 좋아한답니다.
판타지 작품에 있어서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는 무기라고 한다면 역시 창이 빠질 수 없겠죠!
중거리 전투에서 절대적인 어드밴티지를 만들어내는 창은 사용법에 따라 수비와 공격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술의 푹이 한층 넓어지는 파티의 핵심이 될 만한 무기라고 저는 생각해요.
쭉 뻗은 손잡이는 균형적으로 한자루는 갖고 싶죠!
이번엔 그런 스타일리시 한 창을 쿨하게 그려봐요.
주로 “이런 창은 어떠세요?”와 같은 참고자료처럼 만들고자 했어요.
여러분의 무기 디자인에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도구장인이 되어보자 1기
【초보자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주조편~【무기 디자인】
【초~중급자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장비편~【무기 그리는 법】
▼지난 기사
【초보자용】무기장인이 되어보자~도구 활용편~
【무기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도끼편~
【무기디자인】무기장인이 되어보자~방패편~
Index
1,창의 종류
봉 끝에 칼날을 붙인 무기를 총칭해서 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형태보다는 용도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는 느낌이에요.
날의 형태로도 나눠지는 듯하지만 조금 세세해지기 때문에 그건 다음 기회에 다뤄보도록 할게요.
2,주조하기
땅, 물, 불, 바람 4가지 속성입니다.
속성을 상상해 모티프로 만들 수 있으면 멋있잖아요!
이 기사 시리즈에서는 동물이나 식물을 모티프로 한 무기를 계속해서 그리고 (방패편에서는 동물을 잊어버렸어요…)있지만 의외로 무기와 관련된 식물이 하나둘씩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이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구나!하는 것도 알게되어서 조사하는 시간도 즐거웠어요!
다음은 훨씬 판타지스러운 디자인도 생각해봤어요.
실제로는 있을 수 없지만 상상은 자유잖아요!
그냥 적당하게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장착하기
창으로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찌르기, 베기, 내려치기 등 길이를 활용한 전투법에 능합니다.
반면에 접근전에는 약해요.
얼마나 적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들고 옮기는 건 보시는 바와 같이 힘들어 보입니다.
넣거나 등에 메는것 보다 손에 드는 형태가 압도적으로 많은 듯 해요.
위압감을 보여주기 위해 창을 소지하고 있는 문지기처럼 어느 정도는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이걸로 무기디자인은 완성이에요!
장착 이미지는 여러분에게 맡기려고 했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조금 소개해드렸어요.
창은 아주 먼 옛날부터 사냥도구로 있었고 이윽고 전쟁 도구로도 사용하게 됐어요.
즉, 동시에 인류의 역사를 걸어온 무기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사용했으니 이거야말로 창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거죠.
왜 만들어졌는지, 왜 계속해서 사용되는지 이러한 것들에 주목하면 멋있는 창, 더 나아가서는 창의 사용법에서 디자인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을 조금 고쳐서 올려 둘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時計)
Twitter @Clock1231
\ We are accepting requests for articles on how to 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