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8
【스킬업】골격과 비율로 본 손 그리는 법【중급편】
오늘은 손 그리기 중급편으로 골격과 비율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초보자용 기사에서는 손을 벙어리 장갑처럼 그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이 기사도 꼭 같이 봐주세요.
「손 그리는 법」
그럼 손의 골격과 비율에 대해 볼게요.
Index
손의 골격
먼저 손의 골격을 볼게요.
손은 그림처럼 손목(수근골), 손바닥(중수골), 손가락(지골)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또한 수근골은 작은 뼈 덩어리로 나뉘는데 여기서는 상세한 해설과 그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또, 중수골과 지골을 잇는 관절을 중수지 관절이라고 부릅니다.
이번엔 중수지 관절관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손바닥 부분 뼈는 하나 하나 나뉘어져있고 각각이 손가락 뼈에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손의 비율
그럼 손의 각 부위의 일반적인 비율을 볼게요.
손목부터 중수골까지의 길이와 중수골부터 중지 끝까지의 길이는 같습니다.
또 중수지 관절관부터 중지 제2관절의 길이와 중지 제2관절부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는 같은 길이입니다.
비율의 기점은 중수지 관절관인 점에 주의합시다.
비율의 기점은 손가락이 나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이 나뉘는 위치에 주의!
손을 그리는데 망설이기 쉬운 것이 손가락이 나뉘는 위치입니다.
손등쪽에 볼 경우와 손바닥 쪽에서 보는 경우 손가락의 시작 위치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얇은 피부 물갈퀴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 등쪽에서 보면 손가락이 나뉘는 부분은 숭수지 관절관 위치와 거의 겹칩니다.
반대로 손바닥에서 보면 손가락은 중수지관절관보다 위에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손 등쪽에서 보면 손가락이 길어 보이고 손바닥 쪽에서 보면 짧아보이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손 그리는 법
위에서 본 내용을 짚어가며 간단한 손 그리는 법을 모아볼게요.
손등 그리는 법
손등(수근골과 중수골 부분)의 구도로 사각형을 그립니다.
중수골 관절관은 약지, 소지 부분을 가볍게 아치를 그리듯하면 더 손처럼 보입니다.
수근골부터 중수골 관절관까지의 길이와 같은 길이의 선을 그리면 중지의 구도가 됩니다.
수근골에서 방사선형으로 손가락이 될 선을 그립니다.
물갈퀴 부분의 피부 위치를 그려넣습니다.
구도를 바탕으로 손등에 살을 붙여나갑니다.
손등 완성입니다.
손바닥 그리는 법
다음으로 손바닥 그리기를 보겠습니다.
손 바닥 구도로 사각형을 그립니다.
약지와 소지 부분에 중수지 관절관을 완만하게 구부립니다.
손바닥 높이만큼 중지의 길이를 잡습니다.
중지 길이를 2등분해서 제2관절 구도를 그립니다.
수근골부터 중수골, 지골을 방사선형으로 그립니다.
물갈퀴 부분의 피부 구도를 그립니다.
구도를 바탕으로 살을 붙여나갑니다.
밑그림을 지우면 완성입니다!
손은 복잡하니 실물을 관찰하자!
이상으로 손의 골격과 비율을 바탕으로 손 그리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손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자신의 손을 관찰하면서 그리다보면 실력 상승의 지름길이 될거에요.
여러분도 꼭 한번 손 그리기에 도전해보세요.
■관련 기사
「손 그리는 법」
(글・그림/吉田セ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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