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4
남녀 구분해 그리기(그⑦ 포즈・몸짓)
지금까지는 겉모습 특징을 연구해서 남녀를 구분해 그렸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테마인「포즈・몸짓」은 캐릭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 여성스럽고 남성스럽게 그리기 위해서는… 성격・정신상태・버릇 등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포즈・몸짓」기술이 굉장히 중요하죠.
그럼 남녀별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여성 포즈부터 하겠습니다.
S자 라인을 자주 듣지만 적용할 수 있는 포즈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아들이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알기 쉽게 좀 더 단순한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그건「몸 안쪽을 향하는 것」입니다.
…그게 뭐야? 싶으시죠.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화살표 방향에 주목해주세요.
발끝이 중심으로, 팔 방향이 몸 안쪽으로 향해 있는걸 아시겠죠.
손과 윗팔에 실리는 힘의 방향 외에 얼굴 각도도「몸 안쪽으로 향해 있는」느낌입니다.
이렇게 여성은 몸 각 부위를「몸 안쪽으로 힘을 주는」경우가 많고, 그런 몸짓을 모은 포즈가 ”여성스러운 포즈”로 여겨집니다.
다음으로 남성포즈입니다.
지금까지의 본 시리즈에서 여러번 그리고 있지만 남성스러움은「직선적」입니다.
이 점을 염두해주세요.
▼소개중인 기사▼
『남녀 나눠 그리기(그④ 몸 실루엣)』
그리고 포즈에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몸 바깥쪽으로 향하는 것」이겠죠.
화잘표 방향에 주목해주세요.
발끝이 바깥쪽으로 향하고 겨드랑이 아래나 다리 사이에 틈이 생긴걸 아시겠죠.
손과 윗팔, 얼굴 위치는 여성과 비교해 몸에서 떨어져있습니다.
남성은 몸 부위를 몸 바깥쪽으로 멀리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몸을 넓히는 이미지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를 간단하게 바꿔 말하자면,
여성은 몸집을 작아보이게 그린다
남성은 몸집을 커보이게 그린다
라는 것입니다.
「포즈・몸짓」은 꽤 응용 범위가 넓기때문에 오늘 소개한 포인트로 모든걸 커버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이해가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 7회「포즈・몸짓」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회가 드디어 최종회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남녀 구분해 그리기 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를 만드는 해설을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세요♪
(글・그림/飴ノ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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