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초보자용】손떨림 보정의 함정! 계속 켜두면 안돼!
주로 선화를 그릴 때, 펜 계열 툴에 적용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할텐데요, 장점에만 눈이 가서 켜둔채로 있진 않나요?
필요할 때는 ON하고, 반면 불필요할 때에는 OFF하지 않아 생기는 단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 요인은 반응 지연입니다.
ON 상태에 익숙해지면 점점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지만「손떨림 보정」기능은 단말에 부하가 높은 기능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처럼 그림에 지연이 발생합니다.
(영상은 64bit버전 MediBang Paint Pro를 메모리8GB의 PC에서 사용)
작업 속도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부차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게 바로 아래에서 설명할「디테일 표현과 상성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클로즈업한 눈동자 일러스트를 예시로 설명하겠습니다.
「손떨림 보정」은 문자 그대로 펜 태블릿에서 받는 손의 진동을 어플이 감지하고 적절하게 매끄러운 선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미묘한 손 움직임은 무시된다는 것이죠.
특히 영향 받기 쉬운 게 아래와 같습니다.
이유와 함께 소개할게요.
・점묘
점을 찍고 다른 점을 찍는 순간, 손떨림 보정 처리가 우선되기 때문에 필압이 잘 나오지 않고 생각한 것보다 가는 점만 그려집니다.
・사선(해칭)
점묘와 마찬가지로 가는 선으로 그리기 처리와 보정 처리를 단시간에 반복하기 때문에 지연이 눈에 띄고 이쪽도 필압을 넣은 두께의 선을 그릴 수 없습니다.
・들쭉날쭉한 걸 그릴 때
자잘하게 급한 곡선을「손의 떨림」으로 오인합니다.
들쭉날쭉의 하나하나가 둥근 선이 된게 보이시죠.
「손떨림 보정」은 편리한 기능이지만 단점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사용할 곳을 판별해서 의식적으로 ON/OFF 해야합니다.
어떠셨어요?
「세밀한 움직임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도 불편해…」나
「하긴 펜 툴이 그렇지 뭐…」하고 깊게 생각하지 않고 포기했던 분은 꼭「손떨림 보정 기능 OFF」를 시험해보세요.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飴ノ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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