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초보자용】전신 구도 그리는 법
전신을 그릴 때 갑자기 몸을 그리고 있진 않으신가요?
전신을 잘 그리기 위한 팁은 처음에 구도(밑그림)를 잡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도를 잡는다고 해도 인체는 관절과 뼈, 근육 등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기서 이번엔 인체 구조를 이해하면서 구도 그리는 법을 확인해봅시다.
Index
전신 구도 그리는 팁
인체 구조
먼저 인체 골격을 볼게요.
구도를 잡을 때는 아래의 3가지 부분을 의식하면 그리기 쉬워집니다.
1.두부와 척수(척골)
2.흉부와 골반
3.손발
그럼 각 부위를 볼게요.
포인트①:두부와 척수
인체에서 중요한 부분인 두부와 척수를 봅시다.
척수는 옆에서 보면 두개골부터 S자로 뻗어있는 것이 특징.
전신을 그릴 때 이 척골 부분을 의식해서 그리면 흉부와 몸통 위치도 정하기 쉽습니다.
포인트②:흉부와 골반
다음으로 흉부와 골반입니다.
심장을 지키는 늑골과 내장을 지탱하는 골반이 척수에 붙어있습니다.
늑골과 골반은 남성이면 거의 같은 폭으로, 여성이면 골반의 폭이 흉부보다 큽니다.
구도에서는 흉부를 달걀같은 타원형으로, 골반을 하트 모양으로 그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포인트③:손발
마지막으로 손발을 볼게요.
가슴은 흉부에서 직접 튀어나온게 아니고 쇄골과 견갑골에 이어져있습니다.
구도에서는 그림처럼 견갑골을 갑옷 어깨처럼 그리면 살 붙이기가 쉽습니다.
다음으로 다리를 볼게요.
다리도 마찬가지로 골반에 대퇴골두가 붙어있습니다.
대퇴골두는 골반과 접합 부분이 가동하기 쉽게 약간 구형입니다.
구도를 잡을 때는 대퇴골두를 의식해서 그리면 포즈를 잡기 쉽습니다.
이상으로 전신 구도는 아래의 그림처럼 그릴 수 있습니다.
구도 잡는법도 제각각
위에서 소개한 구도 그리는 법은 하나의 예시에 불과합니다.
등골과 손발을 졸라맨 선으로 그리는 구도도 있고, 포즈 인형처럼 살을 붙이고, 관절을 구체로 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간단한 구도부터 서서히 살을 붙여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구도 취하는 법은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인체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어떤 구도를 그려도 위화감이 생깁니다.
이 기회에 인체 구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해 전신 구도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이상으로 전신 구도 그리는 법을 인체 구도를 알아보며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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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吉田セ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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